
【강릉】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목해변에서 ‘별멍, 불멍’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별이 빛나는 밤에’와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 커피 맛을 선보이는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 ‘100인 100미 퍼포먼스’, 지역 로스터리 카페가 함께하는 ‘별의별 원두상점’의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www.coffeefestival.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가뭄 재난 사태를 잘 이겨낸 강릉시민과 각지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강릉의 특색있는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별의별 강릉커피’ 시음회와 지역 로스터리 카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정성을 담은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하는 ‘원두상점’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방문객들에게는 강릉 커피의 진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온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커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