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가칭)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87억원 규모로 지난 7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이 이뤄졌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 지방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동내면 학곡리에 지어질 예정으로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한데 모은 시설이다. 시설 완공시 동내면·신동면·동산면등 동남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의회 정례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는 대로 오는 12월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공공 건축 건립기획용역, 사전 검토, 설계 등을 밟을 예정이다. 개관 목표는 202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