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60대 몰던 모닝 차량 전도돼 1명 다쳐 홍천 중앙고속도로 승용차·중앙분리대 충돌 춘천 공장 작업장 화재…작업장 25㎡ 소실
◇20일 오전 9시40분께 원주시 우산동에서 B(여·60)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릉 오대산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오전 11시10분께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에서 ‘사후강직된 남성을 발견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산악구조대는 숨진 A(44)씨를 들것으로 옮겨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원주시 우산동에서 B(여·60)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B씨가 어깨 등을 다쳤다. 이어 오후 4시6분께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경차가 도로 위의 트랙터를 피하려다 전복됐다. 이에 앞서 오전 8시39분께 홍천군 북방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운전자 C(여·54)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춘천시 사북면의 한 공장 작업장에서는 20일 오후 1시1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장 25㎡ 등이 소실됐다.
◇20일 오후 1시12분께 춘천시 사북면의 한 공장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장 25㎡ 등이 소실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손지찬기자 chany@kwnews.co.kr 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 입력 : 2025-10-20 21:00:00 수정 : 2025-10-21 14:47:05 지면 : 2025-10-21(0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