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진흥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는 2025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증받아 올해 시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및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모두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
■투입 예산 1억원당 고용 2.07명, 매출 5억원 창출=지역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주력산업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기획, 기업 지원, 성과관리 등 전반을 강원TP에서 전담해 수행하고 있다. 2025년(2024년 성과) 평가에서 투입 예산 1억 원당 고용 2.07명·매출 5.02억원을 창출, 목표 이상의 성과(고용 124%, 매출 138%)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도를 중심으로 한 혁신기관과의 사업 기획․운영․관리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사업 발굴 및 전국 최다 선정 등의 추진 절차상 우수한 질적 성과도 나타났다.
이 같은 지역산업육성의 성과는 강원자치도가 민선8기 전략기획 체계에 따라 정책기획단(TP)–기업지원단(TP)–지역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3단 협의체’ 중심의 연중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성과관리위원회, 3단 협의체, 성과확산협의회 등 다양한 성과관리운영 시스템을 통해 기획–실행–성과분석–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과 현장 대응력 모두에서 체계적인 구조를 갖게 됐다. 특히 지역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기초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으로 도내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을 다수 기획해 눈길을 모았다. 2024~2025년 기준 총 9건의 과제를 수주하고, 국비 77.8억원을 확보했다.이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기획 체계와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 환류와 실질적 예산 확보를 동시에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협력, 창의적 정책 발굴 등 혁신적 도전 나서=강원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기관경영평가는 전국 19개 TP의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며, 주요사업성과와 기관관리 등 2대 분야를 중심으로 TP 별 등급이 부여된다. 올해 강원TP는 △기업성장단계지원 △안전·보건관리 △입주기업 성장관리 △거점역량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보유자원 활용제고’,‘지방청 소통협력 강화’,‘안전·보건 관리’, 3개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이는 강원TP가 ‘지역 혁신성장의 역동적인 Key Player, "New GWTP"라는 기조하에 고객지향적인 태도로 지역과 협력하는 동시에 창의적 정책 발굴을 시도하려는 혁신적 도전이 만들어낸 결과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지역혁신기관이 모두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하나된 목표 아래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지역산업 거점 기관인 강원TP는 항상 지역과 기업의 중심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특별한 강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TP는 민선8기 도정과 새 정부 산업육성 정책을 종합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과 확대를 이어 나가기 위한 새로운 기관운영 전략 수립을 검토 중이다. 또 연말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 및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산․학․연․관 주체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