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새마을금고가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1999년 퇴계동·외솔·석사동 새마을금고의 통합으로 출범 후 ‘21세기 지역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회원 중심의 바른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바른 경영,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설립 초기부터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온 춘천남부새마을금고는 2024년 말 기준 회원 수 3만1,206명, 자산 3,623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매년 연간 당기순이익 1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춘천남부새마을금고는 전국 새마을금고 중에서도 우수한 경영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매년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권한과 책임의 명확한 분배, 금융감독 강화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5년에는 강원도 최초로 공제연도대상 우수상과 그 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회, 한국은행총재표창, 혁신 및 경영부문 우수상을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공헌 및 환원 사업 활발=사회공헌 활동 역시 눈에 띈다. 춘천남부새마을금고는 ‘금고의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해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4,800만 원 상당의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1억500만 원), 연탄 지원(600만 원), 취약계층 백미지원(1억1,400만 원), 초·중·고생 장학금 전달(5,400만 원) 외에도 저출산 극복 지원, 반찬지원사업, 실버카 기증,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2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석사동과 퇴계동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1,6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매년 이어지는 이와 같은 활동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금고에 대한 신뢰와 호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사옥 이전을 통한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2023년 11월에는 ‘신사옥 이전’이라는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춘천시 퇴계동 111-8, 대지 1,327㎡, 연면적 2,808㎡ 규모의 본점 신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 공간뿐 아니라 문화센터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5층에 마련된 문화센터에서는 요가,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총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고는 앞으로도 수강 과정 확대 등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 경로당 물품 기부, 환경정화운동 등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자산 및 공제 7,000억 원 조기 달성을 기념해 청와대 견학과 한강 유람선 체험을 포함한 단합대회를 시행하였고 2025년 9월 29일에는 전용관광열차를 이용하여 회원 300명을 모시고 충북영동 와인 기차여행을 진행해, 회원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춘천남부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회원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바른 경영,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지향하며, 보다 투명하고 따뜻한 금융으로 시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