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 김유정문학축제 개막…문학으로 물드는 실레마을

23일~25일 김유정 문학촌 일대서 개최
김유정푸른문학상·김유정문학상 시상식
본보 주최 ‘김유정학술상 시상식’도 열려

◇‘2025 김유정문학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 김유정문학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청년작가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제6회 김유정푸른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박근희(서울예대 3년) 씨와 김진하(대구 동문고 2년) 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제19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이주란 소설가로, 수상작은 단편소설 ‘겨울정원’이다.

◇오는 25일 김유정문학촌서 강원일보와 김유정문학촌, 김유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김유정 학술대회 및 제5회 김유정학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당시. 강원일보DB

이어 25일에는 강원일보와 김유정문학촌, 김유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김유정 학술대회 및 제5회 김유정학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김유정 문학의 동시대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허진혁 세종대 교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문학축제 기간 김유정 문학촌 곳곳에서 활판인쇄, 미니북 만들기, 문학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악·합창·창작공연이 어우러진 공연마당이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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