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는 허진영 리빙디자인학과 교수가 최근 중국 화북이공대 미술관에서 열린 ‘2025 KSDS Tangshan International Invitational Exhibition’에서 ‘Special Prize’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디자인학회(KSDS)가 주최한 이번 국제 초대전에서 허 교수는 폐자원이나 친환경소재를 재해석한 패션 제품을 제작한 뒤 이를 인체를 매개로 한 디지털 이미지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패션 디자인에 도입한 실험적 시도로 인간과 환경, 기술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예술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 교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