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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추진

산불 감시·진화인력 65명 배치
상시 감시체계 및 유관기관 공조 강화

【양구】양구군은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청 및 5개 읍·면에 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산불진화 인력 투입과 장비 확보를 통한 초동진화 대응력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대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인화물질제거반을 집중 투입해,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은 봄철보다 적지만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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