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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폐가전 무상수거 전국 경진대회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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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경제도시 실현 앞장

【강릉】강릉시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에앞서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와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류평가와 평가위원 현장실사를 통해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강릉시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 폐가전 제품 13,200대(677톤)를 무상방문 수거·처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과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거뒀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 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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