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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겨울 앞두고 제설 대응체계 마련

군 안전교통과와 건설도시과 합동점검 실시
총 6개 구간 제설 취약 구간으로 지정
폭설시 인력·장비 즉시 투입 조치 계획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군 안전교통과와 건설도시과는 지역 내 강설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마을안길, 인도, 이면도로 등의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최근 5일간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총 6개 구간을 제설 취약 구간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마을안길 6개소 중에서는 거진읍 5개소, 현내면 1개소가 제설 취약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취약 구간마다 공무원과 이장을 현장 책임관으로 복수 지정한 가운데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현장 책임관의 책임 아래 제설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제설함을 추가 구매하고 이에 따른 배치를 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완료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낙상사고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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