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병원,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안전한 출산 위한 미래 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10주년…전국 모자의료체계 개선 논의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안전한 임신·출산 정책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2시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개소 10주년을 맞아 23일 암노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강원도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임산부·신생아의 생명을 지켜온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분만 인프라 환경 개선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의사, 모자의료보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험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을 돌아본다'와 '안전한 임신 출산을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 한국형 모자의료 전달 체계'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패널 토의에는 ‘내가 경험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를 주제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들을 공유하며 의견들이 오갔다.

황종윤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 사업단장은 “지난 10년 간 고위험 임산부 치료 인프라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안전한 출산환경을 위한 발전 방안과 새로운 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회 안전한 임신·출산 정책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3시 '내가 경험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토의하고 있다.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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