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이 도입한 다빈치5 로봇수술기는 고도의 해상도와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초정밀 수술 환경을 제공하므로 수술 이후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병원은 현재 산부인과(자궁근종, 난소암 등), 비뇨의학과(전립선암, 신장낭종 등), 외과(대장암, 담낭낭종 등)에서 고난도 술기를 요하는 케이스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활용 확대 및 질적 향상을 위해 로봇수술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술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빈치 5의 도입을 지휘한 강원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현 교수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노력해 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결과로 강원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 활용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에 있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