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소속 진민규 소방사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LCT에서 열린 ‘2025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방화복 경쟁 부문 30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해운대 LCT 건물의 계단을 오르며 체력 향상과 소방공무원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935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다.
진민규 소방사는 20㎏가량의 화재진압 장비를 착용한 채 1층부터 101층까지 총 2,372개의 계단을 22분41초 만에 완주, 남자 방화복 경쟁 부문 30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 소방사는 “고비마다 실제 화재 현장이라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체력단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