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민들이 체육행사로 화합을 다진다.
제55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31일과 11월1일 이틀간 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9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색소폰, 난타, 꽃분이 댄스, 건강체조 등 흥겨운 식전행사와 읍면선수단 입장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운동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4개 민속경기 등 총 11개 경기가 진행된다.
군민체육대회는 9개 읍·면 대표 선수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지역 내 가장 큰 체육행사로 대회기간 서로 경쟁하며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1시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1월1일 오후 5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박명서 군 체육회장은 "올해 대회는 민속경기를 확대하여 주민간 친목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강화했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승패를 떠나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건강한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언제나 웃고 성장하는 활기찬 횡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