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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8년만에 평창서 만난 심재국 군수-주노드 회장, ‘2018의 추억’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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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특별사진전에서 재회 기념촬영 '화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주민·관광객에게도 공개돼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지난 22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환영행사장인 평창돔에서 열린 가운데, 심재국 평창군수와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이 본인들의 기사 스크랩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스위스 로잔시장)이 8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환영 만찬에서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특별사진전을 함께 관람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의 추억을 나눴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관령면에 새로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 1층 로비에서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심 군수와 주노드 회장은 2018년 2월 13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면담했던 당시의 신문 기사를 스크랩한 패널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그날의 만남을 되새겼다. 당시 두 사람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직후 만나 ‘평창의 올림픽 경험을 함께 나누자’고 약속한 바 있다.

재회의 자리에서 두 사람은 8년 전 악수 사진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손을 맞잡는 포즈를 연출해 눈길을 모앗다.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은 “8년 만에 다시 평창에서 심 군수님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사진을 보며 “그레이트!”라고 환하게 웃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모두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 도시로 성장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평창이 국제사회 속에서 ‘올림픽 레거시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지난 22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환영행사장인 평창돔에서 열린 가운데, 심재국 평창군수와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이 본인들의 기사 스크랩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진삼 평창군의장, 심재국 평창군수,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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