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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고은리 아파트 건설 계획 일방적 변경 춘천시민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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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영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수석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허소영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수석대변인

허소영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수석대변인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내 대규모 아파트 개발계획에 대해 김진태 지사의 일방적인 계획 변경이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28일 브리핑 자료를 내고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담화문은 도청사·공공기관·상업 및 미디어타운 등 부지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를 담아 이뤄진 춘천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이었지만 김 지사는 이후 춘천시와 사전 협의 없이 이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일반적으로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디어타운 부지를 대책 없는 4,700세대 아파트 택지로 변경을 강행했던 오만은 춘천시민을 하찮게 여긴 처사"라며 "'미디어타운 등' 이라는 표현으로 아파트 건설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 내용 변경을 위해서는 춘천시·시민들의 요구 수용과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대안을 찾았어야 한다고 강조한 허 수석대변인은 "협약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계획을 변경했던 오만에 대해 춘천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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