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8일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화재대응조사 업무 담당자 소방정책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워크숍에는 도내 소방관서 화재대응조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배터리 화재 원인과 대응 방안, 의용소방대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소방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화재조사·분석 기법, 강원119행복기금 운영방안 등이다.
또 가을철 산림화재 예방과 대응책을 주제로 각 소방서 산불 담당자들이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소방본부는 오는 12월15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림 인접 마을 1,800여곳에 대한 비상 소화장치 점검과 예비주수 활동을 벌이고, 주택용 화목보일러 사용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민들에게 소화장치 사용 교육을 하고 피난 약자 시설 대피 훈련을 한다. 농산물 소각 금지 홍보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며 “앞으로도 내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강원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