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RAPID 국제 심포지엄 개최

미래감염병연구센터 준공 기념, 감염병·AI 기술 융합 글로벌 협력 확대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28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미래감염병연구센터(RAPID) 준공 기념 국제 심포지움 RAPID 2025 개회 선언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크랩스코리아항체연구원 제공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은 28일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생물안전 3등급(BSL-3) 오픈랩 시설을 갖춘 ‘RAPID 2025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9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SKAI에서 둘째날 행사가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SKAI 미래감염병연구센터(이하 RAPID)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산업체, 대학 관계자 등 12명의 연사가 참석해 감염병 대응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도에는 외부 연구자가 사용할 수 있는 BSL-3급 실험 인프라가 없어 고위험병원체 연구에 제약이 많았다. RAPID 센터는 지난 2월 질병관리청 허가를 받아 외부 연구자 실험을 통해 감염병 연구 접근성과 도내 바이오산업 자립기반을 크게 높였다.

정연호 SKAI 원장은 “RAPID 센터는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체계도 확대하고 AI 융합기술로 감염병 대응 속도와 정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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