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SBS 별의별 토크:보고 보고 보고서(30일 밤 9:00)=한국 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이 은퇴 후 처음으로 방송 출연에 나선다. 오승환의 야구 인생과 은퇴 후 솔직한 일상을 대공개! 오승환은 모교인 경기고를 찾아 달려 나와 인사하는 야구부 후배들에 친근하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돌부처’라는 별명과 다른 친근한 동네 형의 매력을 드러낸다. 실내 연습장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난 후, 비닐하우스를 지어서 거기 안에서 겨울에 연습했다며 학창시절 회상에 빠진다.
▣EBS 세계테마기행(30일 오후 8:40)=인도양의 보석, 모리셔스와 레위니옹에서 만나는 천국 같은 풍경 속으로. 레위니옹은 생피에르에서 도로로 접근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을 둘러 볼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를 경험한다. 깎아지른 듯한 화산 지형, 깊은 협곡, 수십 개의 폭포, 그리고 활화산 등 압도적인 대자연을 두 눈에 담는다. 살라지 협곡의 엘-부르 마을에서 크레올의 문화를 체험한 뒤, 면사포 폭포로 향한다. 비가 자주 내려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안개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걸음은 트레킹 성지, 마파트 협곡으로 향한다.
▣MBC 구해줘 홈즈(30일 밤 10:00)=자유로운 영혼들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바로 ‘주소 없는 집’ 임장! 발 닿는 모든 곳이 나의 집. 매일 매일 다른 주소에서 살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해 나만의 주소지를 찾아 떠나는 색다른 임장 여행이 시작된다. 오늘의 임장메이트 김대호, 유인영과 함께 떠나보자. 검은 차와 바퀴만 있으면 어디든 살 수 있어! 냉장고, 수도, 티비 등 풀옵션 장착된 숙돈숙산 캠핑카가 오늘의 집이라고?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지는 두 동갑내기의 오붓한 캠핑카 이야기.
▣KBS 한국인의 밥상(30일 오후 7:40)=우리 민족이 예나 지금이나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식재료, 한우. 잘 키운 한우는 그 자체로 이미 완성이다. 좋은 날이면 더 생각나는 ‘좋은 음식’ 한우, 그 고소한 행복을 찾아 떠난다. 보령의 농촌 마을, 한우 4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한우 농부 오종윤(42)씨. 금융업에 종사하다 15년 전 한우에 인생을 걸었다는 그. 축산과학원에서 기술을 배우고 연구해 직접 만든 사료를 먹여 정성을 다해 소를 키우고 있다. 뭘 먹이느냐에 따라 품질이 크게 차이 나는 걸 느낀 종윤씨는 기꺼이 고생을 감수한다. 정성을 다해 키우는 귀한 한우 밥상을 만나 본다.
▣OCN 소년들(30일 오후 2:30)=이것이 무슨 수사여? 똥이제!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수사망은 단번에 동네에 사는 소년들 3인으로 좁혀지고,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린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수감된다. 이듬해 새롭게 반장으로 부임 온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에게 진범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그는 소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재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당시 사건의 책임 형사였던 '최우성'(유준상)의 방해로 모든 것이 수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