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최익순)와 안양시의회(의장:박준모)가 자매결연 29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양 시의회 의원들은 연수 첫날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견학하고 개회식에서 상호 소개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한국CS연구소 이정은 강사의 ‘FUN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였다.
29일에는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체험하며 스마트 교통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홍보에도 동참했다.
강릉시의회와 안양시의회는 지난 1996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방문과 합동 연수를 통해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이번 연수가 양 시의회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도시를 제2의 고향처럼 여기는 돈독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