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 홍천 크리스탈컨벤션에서 도와 18개 시·군 하천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분야 시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하천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내년 추진될 하천 주요업무와 시·군 협조사항이 논의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종합토론도 함께 진행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가 이어졌다.
도는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지방하천의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천관리 등을 2026년 핵심 추진 기조로 삼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승 도 하천과장은 “하천은 단순한 자연공간이 아닌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된 자원”이라며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