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관광버스가 배수로에 빠지며 승객 2명이 다쳤다.
29일 낮 12시59분께 평창군 진부면의 한 호텔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배수로에 빠지며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원주시 신림면의 한 편의점 인근 도로에서는 A(83)씨가 경운기를 운행하던 중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도 있었다. 29일 오후 2시21분께 강릉시 교동의 한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3층에 있던 B(여·54)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되고, C(59)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같은 날 새벽 2시48분께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D씨가 숨지고, 30대 E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