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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제15회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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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제15회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가 30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존경받는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가 30일 개막해 이틀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철원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며 도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는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이현종 철원군수, 신영재 홍천군수, 김정수·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한종문 철원군의장,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도내 18개 시·군에서 1,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100세 노인 대표 어르신에 대한 청려장 증정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또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여가 프로그램 경연이 펼쳐져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이틀째인 31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군별 화합교류경기 예선 및 본선이 실시된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어르신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금의 강한 대한민국의 기틀이 만들어졌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품격, 발자취가 다음 세대에 전해지고 대한민국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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