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부산서 울려 퍼진 강원의 선율… 소외계층 위한 가을 콘서트 성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2025 사랑나눔 콘서트’ 열고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앞장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안정태)는 지난달 31일 부산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옥상정원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초청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2025 사랑나눔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달 31일 부산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옥상정원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초청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2025 사랑나눔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에게 가을 정취 속 음악 여행을 선사하며, 강원도 방문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는 색소폰 연주로 서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초청 가수들의 열창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꺾기 창법은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의 피날레로는 출연 가수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잊혀진 계절’을 합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도 무대에 올라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안정태 회장은 “소외계층에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 여행이 됐다”며 “가을의 선율과 함께한 이 시간이 모두에게 선물 같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목표로 외국인 유치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부산지역에서 강원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며 도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