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임윤찬, 김선욱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제작한 성유진 PD가 3일 강릉원주대에서 음악학도들을 만난다.
이번 만남은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직업 진로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음악가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음악제는 공연영상화 전문 PD이자 영상 프로덕션 씨콘박스 대표인 성유진 PD의 강연을 마련했다.
클래식 작곡 전공자인 성유진 PD는 클래식 공연 영상화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는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 미디어가 결합된 공연 영상 콘텐츠 분야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은 음악 전공생들의 진로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 확장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는 18일 강릉원주대서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박혜영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실장이 강단에 선다. 피아노 전공의 박 실장은 음악계 현장에서 쌓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진행,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의 과정 및 강원문화재단의 역할을 소개한다. 성유진 PD 역시 다음달 3일 강원대에서 다시 한번 특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