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지역은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8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강원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강원중·북부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겠다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이날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6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 등이다. 지역별로는 철원·대관령 영하 4도, 평창·태백 영하 2도 , 춘천·원주 영하 1도, 강릉 5도 등이다.
초겨울 추위는 입동(11월 9일)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4~5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앞서 기상청은 북쪽의 찬공기가 유입되자 지난 2일 밤 9시를 기해 원주, 횡성, 강원북부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중기예보(6~12일)에는 오는 6일부터 아침기온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타나면서 회복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절기상 입동(立冬)인 오는 7일 춘천·원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