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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탄소중립포인트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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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제도다.

속초시는 2023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속초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제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벚꽃축제·설악문화제·숲속마켓·나또시장 등 주요 축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 넷제로 공동주택·숙박시설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하며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지역축제 협약체결 및 실천 연계를 통해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 같은 민·관 협력을 통한 참여 확대 결과, 전년 대비 신규 가입자는 13% 증가, 온실가스 589톤 감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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