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소장:남성열)은 기상청과 협업해 4일부터 9일까지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 체험학습관에서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활용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활용 정도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이익과 손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상청이 시상한 △‘추억이 될 현재, 현실이 될 미래’(김재영·그림 부문 대상) △‘지구의 구조신호! 응답하라 2025’(윤민경·4행시 부문 대상)를 비롯한 수상작 35점이 친환경 소재(허니콤보드)를 활용해 전시된다.
박용우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만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후변화과학의 이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