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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랴오닝성 청소년 배구 교류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중국 랴오닝성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강원 체육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강원-랴오닝성 청소년 배구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중국 랴오닝성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강원 체육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강원-랴오닝성 청소년 배구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스포츠 선진국과의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돼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6일간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에서 진행됐다. 강릉여고와 해람중 배구선수로 구성된 강원 선수단은 심양시 체육학교 팀과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를 치르며 기술과 전술을 공유했다.

특히 언어의 장벽을 넘어 배구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 깊은 유대감을 쌓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은 연습과 경기 후에도 서로의 플레이를 분석하고 응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유응남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는 강원 체육 유망주들에게 국제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양 지역 간 체육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확대하여 강원 체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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