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초교(교장:윤정희) 얼티미트팀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얼티미트 남초부 대회에서 전 경기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3년 연속 전국 우승이다.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산초는 남자 초등부 대회임에도 여학생이 함께 출전해 '혼성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초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국대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이도형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믿음으로 하나 된 결과”라며 “기량뿐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로도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주장인 전준혁 학생은 “일단 친구들과 함께 우승하여 행복하고 이런 저희 팀이 자랑스럽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