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70년 규제 속 희망 찾는 화천, 도·군의원들 정책 대안 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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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 조웅희 부의장 등 군의원
국회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포럼에 참석 의정자료 수집
정례회 대비 의정교육 진행 등 새로운 ‘의회상’ 정립 평가

◇화천지역 도의원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접경지역발전포럼에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에 열의를 보였다. 사진 왼쪽부터 박대현 도의원, 김명진 군의원, 조웅희 군의회 부의장, 류희상 군의장, 김동완·노이업·이선희 군의원.
◇화천지역 도의원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접경지역발전포럼에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에 열의를 보였다.

【화천】화천지역 도·군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천지역 박대현 도의원과 류희상 군의장, 조웅희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접경지역발전포럼에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에 열의를 보였다.

이들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들으며 접경지역은 70년 간 규제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의정자료 수집에 적극 나섰다.

박대현 도의원은 “접경지역이 ‘차별의 땅’이 아닌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런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희상 군의장은 “이젠 정부가 접경지역 주민의 기본권과 재산권 보장 그리고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접경지역을 조성하는 데 전향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정례회 대비 의정교육, 광덕터널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 연구,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 등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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