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11월들어 인제에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스포츠 도시 인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달 체육대회를 위해 인제를 방문하는 선수단만 4,000명 이상이다.
‘제46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가 오는 8~9일 인제다목적체육관과 인제체육관에서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같은 기간 원통체육관에서는 ‘제27회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전국 검도대회’가 열린다. 인제군검도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검도인들이 참가해 예의와 절제, 수양의 무도를 선보인다.
오는 15일에는 원통체육관에서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가 개최되고, 같은날 원통체육공원 운동장에서는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이틀간 진행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는다.
또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농구 아이리그 챔피언십’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인제전지훈련센터에서는 좌식배구 남자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마친데 이어 6일부터 22일까지 여자대표팀도 전지훈련을 갖는다. 이에앞서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승근 군스포츠마케팅팀장은 “인제군 곳곳에서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가 열려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