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날씨]낮 최고기온 13~19도…추위 풀려 평년과 비슷

강원내륙, 5일 아침 예상 가시거리 200m 미만

◇강원일보 DB

전날까지 초겨울 반짝 추위가 이어졌지만 5일부터 날이 풀리면서 강원지역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절기상 입동(立冬)인 오는 7일에도 완연한 가을날씨가 지속되겠다.

5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미만 짙은 안개가 강원산지에는 1㎞미만 안개로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 강원내륙 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도, 동해안 5~8도 등이다. 지역별로는 대관령 영하 1도, 정선·평창 1도, 춘천·태백 2도, 강릉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 지역별로 정선 19도, 원주 18도, 춘천·강릉 17도, 속초 16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원주공항은 5일 아침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안팎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