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은 '한국그림책연감 2025'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감에는 지난해 출간된 국내 창작 그림책 680권이 수록됐다. 출판사 191곳과 그림책 작가는 75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여 출판사와 작가 및 그림책 단체, 연구자 등에게 연감을 배포한다. 배포 우편신청은 센터 일상예술 블로그에서 하면 되고 현장 배포는 29일 오전 9시 센터 그림책아카이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발간 기념 한국그림책연감 2025 특강은 21일과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강의 주제는 ‘한국 그림책의 예술적 성취와 향후 과제’‘한국그림책연감 10년의 기록’이다.
한국그림책연감은 국내 창작 그림책을 발행일자 순서대로 아카이빙한 자료다. 2016년부터 제작돼 10년간 누적 수록 권수는 4,999권에 달한다.
이상희 센터장은 "10년간 축적된 연감 데이터가 한국 그림책의 역사와 흐름을 조망하는 핵심 자료로 자리 잡았다"며 "그림책 문화 확산과 그림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