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무료개관 및 시범운영 첫날에 1호 관람객 대상 환영 이벤트를 했다고 5일 밝혔다.
1호 관람객은 원주시 태장2동에 사는 홍철호(62), 오유리(33), 홍지윤(1) 가족이다. 강원과학관은 이들에게 의료·생명 픽토그램 문양이 새겨진 기념선물과 1호 관람객 인증서를 수여했다.
오씨는 "평소 과학관 관람을 좋아하는 터라 지역에 과학관이 생긴다고 해서 개관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강원과학관이 주민과 아이를 위한 과학문화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석준 관장은 "시범운영 기간 많은 도민이 방문해 의견을 나눠준다면 더 나은 과학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과학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과학관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