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한다.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북원이짱, Won-won, Re-Born, 원스텝, WONDAY PROJECT 등 5개 팀이 제안 정책을 발표한다. 시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의 경우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글, 삼성, IBM 등을 거쳐온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의 특별강연 ‘AI 시대, 설레는 미래를 준비하는 비법’과 퀴즈쇼, 교육 정책 문구 만들기, 공감 메시지 나누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시각과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