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이 5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노만호)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상이다. 농업과 농촌 발전, 농업인 권익 보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2010년 대화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 3선째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방 농업 유통체계 강화, 조합원 권익 보장,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원농협연합판매사업협의회장을 맡아 강원지역 농업인의 물가·유통·기상 등 현안에 적극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 운영 및 금융 실적 개선, 지역 복지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을 주인처럼 섬기며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농산물 판로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