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한다,
이달 말 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위치한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파쇄해,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여명의 파쇄단을 꾸려 깻단, 고추대 등 10여 톤을 파쇄 할 계획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양구군,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