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꿈꾸는 예술터에서 꿈의 스튜디오 춘천 결과전 ‘우리가 만드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스튜디오 ‘춘천’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꿈의 예술단’ 사업 중 하나로 지난 6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작업실이 배움터가 된다’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2주간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예술가 5명과 단원 33명이 협업해 완성한 회화·판화·도예·사진·뉴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아이들은 ‘춘천의 생태, 역사, 다양성, 기록, 미래’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 기간에는 장르별 창작 워크숍과 전문가 특강이 마련돼 교육과 전시가 이어지는 배움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