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제2회 동해시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가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8일 동해 웰빙스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생활체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중·고교 9개 팀, 약 35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중등부 2개 부, 고등부 1개 부로 나눠 링크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약 3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했다. 당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규모를 더 확대했다.
천수정 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