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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 당뇨병의 날 맞아 건강밥상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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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당뇨병의 날을 맞아 '임상영양사와 함께하는 만성질환의 건강밥상' 건강강좌를 연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 실천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영양관리 인식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강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양팀 심은영 임상영양사가 맡아 △혈당·혈압 조절을 위한 식단 구성 원칙 △나트륨·당류 섭취 조절 방법 △균형 잡힌 한 끼 식사 구성법 △식품 영양표시 확인 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영양관리 내용이다. 아울러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예방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엄해영 영월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당뇨병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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