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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총총돌봄센터, ‘할아버지·할머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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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총총 돌봄센터(센터장:김지은)는 최근 지역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별 총총 16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센터로 초청해 센터 아동들과 함께 만드는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력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활동은 △센터 역할 안내 △아동·어르신 자기소개 △타일을 활용한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다과 시간(덕담 듣기)으로 구성됐다.

이날 아동 10명과 어르신 10명이 1대1로 조를 이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흥 16리 마을회관 어르신은 “오랜만에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의 2학년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예의 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소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스칸디아모스 얼굴 액자 만들기 △자개 공예(거울·돋보기·정리함) △계피 화분 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은 12월 센터 개소식 및 발표회에서 전시해 지역협력 사업의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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