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산 신품종 ‘호풍미’ 씨고구마를 도내 재배농가에 분양했다고 12일 밝혔다.
호풍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품종으로 2023년부터 원주·춘천 등 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호풍미는 2026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품종 이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호풍미 분양을 희망하는 재배농가나 생산자단체는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병대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도 용이한 호풍미가 도내에 조기 정착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