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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사회복지관 ‘산타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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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산타 프로젝트’ 집중 모금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올해로 2년째 이어지는 ‘산타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으로 인해 연말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 아동 등이 크리스마스 만큼은 차별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직접 소원 편지를 사전에 접수해 아이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겨울용품을 개별 맞춤형 ‘꿈 상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후원자가 산타로 변신해 직접 작성한 답장 편지까지 함께 전달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나눔 참여는 복지관 홈페이지, 계좌이체, 복지관 방문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산타 라이센스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한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산타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많은 사람들이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는 따뜻한 공동체의 기억을 선물하는 일”이라며 “행복한 기억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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