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는 지난 12~1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 전국 단위 훈련 행사로, 재난 발생 시 소방·보건소·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춘천소방서는 춘천시보건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춘천소방서 임주영 소방장과 조준현 소방교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뛰어난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발휘해 수상에 기여했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