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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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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15일 강동면 정동진리 259-3번지에 신축한 ‘강동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는 지난 15일 강동면 정동진리 259-3번지에 신축한 ‘강동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박호균 도의원, 김기영 시의원, 강릉시 20개 자율방범대 대장, 강동자율방범대원, 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소 신축은 협소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해오던 방범대원들의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방범 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서 공공건축물로 방범 초소를 건축하는 것은 강동자율방범대가 처음이다.

초소는 지상 1층에 연면적 50.39㎡ 규모이며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로 구성됐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도 설치해 방범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초소 신축은 강릉 공동체 안전의 의미있는 발걸음이며, 방범초소는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주민들과 방범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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