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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정기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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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는 체육교육과 김정후 교수(사진)가 최근 천안 단국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칭융합 및 스포츠심리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 교수의 연구는 탁월한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논문인 ‘노인대학 신체활동 참여자들의 안전서비스품질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따른 건강관련 행동 간의 관계’는 노인대학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층이 체감하는 안전 서비스 품질, 그리고 개인이 인식하는 건강 수준이 실제 건강 관련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연구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노인의 신체활동이 건강한 삶의 태도와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학문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김정후 교수는 “노년층의 신체활동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행복하고 안전한 삶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연구를 지속해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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