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삼척 주택에서 방수작업 하던 70대 4m 아래 추락해 부상

정선 60대 여성 개에 물려 다쳐
양양 창고·횡성 카라반서 화재

◇17일 오전 8시9분께 양양군 강현면 119안전센터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삼척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41분께 삼척시 원덕읍의 한 주택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A(71)씨가 사다리 4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28분께 정선군 신동읍의 한 주택에서는 B(여·68)씨가 개에 물려 다리를 다쳤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9분께 양양군 강현면 119안전센터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외벽 100㎡ 등이 소실됐다. 같은 날 오전 8시께 횡성군 둔내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카라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7일 오전 8시께 횡성군 둔내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카라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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