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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사랑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인터불고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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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저타인 219개로 종합우승…트로피· 상품권 100만원 받아
준우승 재원횡성군민회…메달리스트 조규진 등 타이틀 수상자 선정
"원주사랑 높이는 계기…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로 만들어 갈 것"

◇강원일보·원주시골프협회 주최 '2025 원주사랑 직장 및 단체 대항 골프대회' 시상식이 17일 오후 문막 센추리21CC 세미나실에서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과 정동기 시체육회장, 김창호 도골프협회장, 지세진 시골프협회장, 김종태 시기업인단체연합회장, 김재성 강원이노비즈협회 명예회장, 대회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터불고골프클럽이 '원주사랑 직장·단체 대항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후 원주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2025 원주사랑 직장·단체 대항 골프대회' 만찬 겸 시상식에서 인터불고골프클럽은 종합우승 트로피와 상품권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심호섭 한국관 대표와 채희삼 이리스엠피솔루션 대표, 이동열 제일이엠씨 대표, 김미소 아이티플러스(주) 부대표 등 4명이 참가한 이 팀은 대회 최저타수인 219타를 기록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어 합계 224타를 기록한 재원 횡성군민회(김완식·조찬식·이완형·김애란)이 준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품권 50만원을 받았다.

대회 메달리스트는 연세대 최고위과정 41기 원우회 소속으로 출전한 조규진 원주진장어 대표에게 돌아갔다. 조 대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70타를 기록, 트로피와 상품권 50만원을 챙겼다.

롱기스트상은 240m의 장타실력을 뽐낸 김현수 전 자산관리공사 원주지사장이, 니어리스트는 홀에 1.2m를 붙인 여자여자해 골프동호회 소속의 이명옥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상품권 30만원씩 돌아갔다.

◇강원일보·원주시골프협회 주최 '2025 원주사랑 직장 및 단체 골프대회' 시상식을 겸한 만찬이 17일 오후 문막 센추리21CC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시상식을 겸한 만찬자리에서 원주사랑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얼었던 마음을 다양한 경품으로 녹이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따뜻한 날 더욱 풍요롭게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호 도골프협회장은 "행사를 마련해준 강원일보와 원주시골프협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대회가 많이 열릴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고 했다.

정동기 시체육회장은 "대회를 만들어준 강원일보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태 시기업인단체연합회장은 "최고의 신문인 강원일보가 지역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원일보·원주시골프협회 주최 '2025 원주사랑 직장 및 단체 골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원주 인터불고골프클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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