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국양봉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윤상복)가 연말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봉협회 횡성군지부와 횡성양봉연구회는 18일 횡성군청을 방문해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벌꿀로 제작한 섭취가 간편한 1회용 스틱벌꿀 5,0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스틱벌꿀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에 배부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이와 별도로 오는 24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 스틱벌꿀 1만3,000개를 지정 기탁해 지역의 192개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상복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질병과 농약 피해, 수입벌꿀 증가 등 양봉산업이 큰 위기에 놓여있지만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써준 회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벌꿀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